왼쪽부터 SK 한동민, KT 멜 로하스 주니어, KIA 한승택. 이석우 기자

 

2019 KBO 올스타전 대체 출전 선수가 확정됐다. 부상 등으로 경기 참가가 불가능한 기존 선수는 올스타전 행사에 참석키로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선발된 선수들 중 드림 올스타 외야수 구자욱(삼성)과 강백호(KT)를 대신해 한동민(SK)과 멜 로하스 주니어(KT)가, 나눔 올스타 포수 양의지(NC) 대신 한승택(KIA)이 각각 출전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백호는 손바닥 부상, 구자욱은 어깨 부상 탓에 현재 팀 1군 엔트리에도 빠져있다. 양의지 또한 내복사근 부상으로 7월 내 1군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KBO는 “부상당한 선수들은 경기에 뛰지 못하지만 팬사인회 등 팬들과 만나는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윤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