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역투하는 LA 다저스 류현진.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당초 오는 28일이 유력했던 류현진(32·LA 다저스)의 등판일이 29일로 하루 밀렸다.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원정 4연전에 앞서 열리는 애리조나 원정 3연전에서 대체 선발을 투입하면서다.

다저스는 오는 26일 애리조나 원정경기 선발로 로스 스트리플링을, 27일 경기 선발로 토니 곤솔린을 예고했다. 다저스는 25일 열린 애리조나와의 경기에 클레이튼 커쇼를 선발로 냈고, 27일 워커 뷸러를 선발로 낼 예정이었다. 그러나 25일 경기를 마친 뒤 26일과 27일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곤솔린은 올 시즌 트리플A 8경기에 선발등판해 26이닝을 던져 1승1패 평균자책 2.77을 기록중이다. 스프링트레이닝 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으로부터 “올해 빅리그에 콜업가능한 재목”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당초 27일 등판 예정이던 뷸러의 등판일이 하루 뒤인 28일 콜로라도 원정 경기로 바뀌게 됐다. 이날 선발등판이 유력했던 류현진의 등판일정도 하루 뒤로 밀리게 됐다. 콜로라도 원정 경기인 것은 변함이 없다. 하지만 투수들에게 불리한 쿠어스필드에서 까다로운 타자들을 상대해야 하는 류현진에게 하루 휴식이 추가로 주어진 건 나쁘지 않다. 다저스도 콜로라도 원정에서 최근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뷸러와 류현진을 이어서 내 기선 제압을 노릴 수 있게 됐다.

Posted by 윤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