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오클랜드 USA투데이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최지만(28)이 오클랜드를 상대로 연이틀 안타를 생산했다. 피츠버그 강정호(32)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상대 실책으로 팀의 결승점과 연결된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콜리세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3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는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탬파베이가 2-0으로 앞선 2사 상황에서 타석에 선 최지만은 상대 우완 선발 태너 앤더슨의 초구를 받아쳐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다음 타자 오스틴 미도우스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으나 트래비스 다노가 3루 땅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밖에 최지만은 첫 타석 좌익수 뜬공, 5회 2루수 직선타, 7회 좌익수 뜬공으로 각각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5-3 승리를 거뒀다. 최지만의 타율은 0.269로 변화가 없었다.

이날 강정호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에 6번·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첫 타석에서 좌익수 직선타, 두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난 강정호는 세번째 타석에서는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1사 후 3루수 앞 땅볼을 쳤으나, 샌디에이고 3루수 매니 마차도가 타구를 잡은 뒤 1루로 악송구했다. 강정호는 그 틈을 타 2루까지 진루했다.

득점권에 닿았으나 강정호는 즉시 교체됐다. 강정호 대신 투수 스티븐 브롤트가 대주자로 누상에 섰다. 브롤트는 다음 타자 호세 오수나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이 득점으로 2-1로 앞선 피츠버그는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 강정호가 누상에 그대로 남았더라면 결승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48이 됐다.

Posted by 윤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