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ALCS 3차전을 이긴 뒤 기뻐하는 휴스턴 선수들. 뉴욕 UPI연합뉴스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이 악천후 탓에 연기됐다.

MLB.com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8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휴스턴과 뉴욕 양키스간의 2019 메이저리그 챔피언십시리즈가 우천취소됐다. 이날 내내 경기장 주변에 악천후가 계속된다는 예보가 내려졌고 이는 경기 취소로 이어졌다.

휴스턴이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선 가운데, 4차전과 5차전 일정은 하루씩 밀렸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4차전은 18일, 5차전은 19일 각각 치러진다.

그러나 우천취소시 휴식일까지 하루씩 밀리는 KBO리그와 달리, ALCS 6·7차전은 예정된 날짜에 열린다고 MLB.com은 전했다.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릴 6차전은 예정대로 20일, 7차전은 21일 열린다. 즉, 뉴욕에서 휴스턴으로 이동하는 동안 배정된 휴식일이 사라지고, 7차전까지 진행될 경우 4일 연속 경기를 하는 것이다.

MLB.com은 양키스와 휴스턴 모두 선발 투수 운용에 여유가 생겼으나 휴식일 없이 경기를 하는 동안 불펜 활용에는 부담을 느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양키스는 7전4승제 시리즈 남은 경기에서 3승을 해야하기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려면 최소 3일 연속 경기를 치러야 한다.

Posted by 윤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