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이학수 부사장(57·사진)이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1987년 수자원공사에 입사, 줄곧 내부에서 근무했다. 2010~2013년에 감사실장, 2014년 1월부터 도시환경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14년 9월 부사장에 임명됐으며, 전임 최계운 사장이 사직한 지난 5월부터는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앞서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이 사장과 이노근 전 새누리당 의원을 수자원공사 사장 후보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수자원공사 사장은 국토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당초 이 전 의원의 임명이 유력해 보였으나 여권 인사의 ‘낙하산’ 논란이 일며 수자원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이 사장을 임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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