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37)가 6일만에 멀티안타 경기를 치렀다.
추신수는 1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전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부터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2회말 두번째 타석에선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멀티안타는 세번째 타석에서 이뤄졌다. 텍사스가 4-5로 뒤진 4회말 2사 2루에서 중전적시타를 터뜨려 주자를 불러들였다. 텍사스는 5-5 동률을 이뤘다.
이후 추신수는 6회말 유격수 땅볼, 8회말 볼넷을 기록한 뒤 경기를 마쳤다. 지난 9일 볼티모어 원정(6타수 3안타) 이후 6일만에 멀티안타 경기를 치렀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4로 올랐다. 그러나 텍사스는 추신수의 타점으로 5-5 동점을 만든 이후 오클랜드 마크 캐너와 맷 올슨에게 홈런을 허용해 6-8로 패했다.
한편 LA 에인절스 원정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한 탬파베이 최지만(28)은 3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다음타자 트래비스 다노의 3점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하나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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