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2·LA 다저스)을 홈런포로 무너뜨렸던 홈런군단 뉴욕 양키스가 ‘월간 최다 홈런’ 역대 타이 기록을 세웠다.
양키스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원정경기에서 4회초 애런 저지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치면서 8월 23경기만에 58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양키스는 전날 류현진이 선발등판한 경기에서 홈런 5개를 추가한 데 이어 다저스를 상대로 연이틀 홈런을 쳐냈다. 다만 양키스는 저지의 홈런 외에는 득점하지 못해 다저스에 1-2로 패했다.
58홈런은 빅리그 역대 월간 최다 홈런 기록이다. 볼티모어가 1987년 5월 28경기만에, 시애틀이 1999년 5월 27경기만에 각각 이 기록을 달성했다. 양키스는 이달 이 기록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는 25일까지 23경기를 치렀고, 8월 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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