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일][스경X부상리포트]왼발등에 타구 맞은 박치국, 단순 타박상

지난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키움전 6회말, 두산 박치국이 타구에 맞은 뒤 업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일 고척 키움전 도중 타구에 왼발등을 맞았던 두산 사이드암 박치국(21)이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두산은 박치국이 부상 후 고대구로병원에서 X-레이 및 컴퓨터단층촬영(CT) 진료를 받아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일 밝혔다.

박치국은 키움전 6회말 마운드에 올라 2사 1루 상황에서 이정후의 타구에 왼발등을 맞았다. 박치국은 타구에 맞은 뒤 곧 일어나 후속동작을 취하려 했으나 절뚝거렸고, 결국 트레이너 등에 업힌 채 마운드에 내려와 많은 팬들의 근심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