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프>의 나홍진 감독(왼쪽)과 출연 배우들이 100만 관객 돌파를 자축하고 있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나홍진 감독 영화 <호프>가 개봉 사흘째에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호프> 공동 제작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17일 낮 12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기록된 <호프> 관객 수가 100만396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개봉한 <호프>가 개봉 3일 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호프>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빨리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5월 개봉한 연상호 감독의 <군체>가 개봉 4일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 종전 기록이었다. 총 관객 수 1600만명을 넘긴 장항준 감독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00만 관객을 개봉 5일 차에 달성했다.

영화 <호프> ‘범석’(황정민) 캐릭터 포스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호프>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국내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이자, 한국 영화 사상 최대 제작비(500억원 이상)가 투입된 대작으로 기대받았다.

<호프>는 한국 비무장지대 호포항에 외계인이 나타나며 마을 사람들이 겪는 불안, 공포, 분노를 그린 SF 액션물이다. 배우 황정민과 조인성, 정호연이 출연했고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이 외계인 캐릭터를 소화했다.

Posted by 윤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