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32)이 연이틀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홈런 선두로 등극했다.
최정은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전 5회말 2사 2루에서 시즌 17호 2점 홈런을 터뜨렸다.
SK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두산 세번째 투수 김승회를 상대한 최정은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몸쪽으로 들어온 시속 143㎞ 속구를 받아쳐 외야 좌측을 향해 큰 아치를 그렸다. 타구는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 두산 외야 불펜으로 떨어졌다. 비거리는 105m.
전날 팀 동료 제이미 로맥과 함께 나란히 시즌 16호 홈런을 쳤던 최정은 이틀 연속 홈런을 치며 로맥에 한 발 앞선 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최정은 지난 7~8일 삼성을 상대로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한 뒤 2주만에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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