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역도 대표 배문수(20·경북개발공사)가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하나 차지했다.
배문수는 2일 피지 수바에서 열린 대회 남자 61㎏급에 출전해 인상 115㎏, 용상 155㎏, 합계 270㎏을 들어올렸다. 인상 순위는 6위에 불과했지만, 용상 순위는 출전 선수들 중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문수는 합계 2위에 올라 은메달도 하나 추가했다. 합계 1위는 도합 273㎏을 들어올린 캐너 토프타스(18·터키)에게 돌아갔다. 토프타스는 용상 무게가 148㎏으로 배문수에 7㎏ 모자란 4위에 그쳤으나 배문수보다 인상에서 10㎏을 더 들어올려 1위를 차지했다.
배문수와 함께 출전한 김승환(20·한국체대)은 인상 102㎏으로 12위, 용상 130㎏으로 13위, 합계 232㎏으로 13위에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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