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했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보고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발의했다. 지난 1일 예정됐던 본회의에서 해임건의안이 보고되면 2일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데다 처리할 안건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지난 1·2일 본회의를 열지 않았다. 김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8·9일 본회의를 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일부 법안들이 통과돼 본회의 처리가 필요한 안건들도 있다.
민주당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처리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은 재적의원 3분의 1(100명) 이상의 발의와 재적의원 과반수(150명) 찬성으로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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