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다우디 오켈로(24·현대캐피탈)와 이다영(23·현대건설)이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기자단 투표 결과 다우디는 총 30표 중 23표를 얻어 3라운드 남자부 MVP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자부에서는 30표 중 11표를 얻은 이다영이 쌍둥이 언니 이재영(흥국생명·5표) 등을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
다우디는 3라운드 득점 3위, 공격종합 1위를 기록하며 현대캐피탈의 5연승에 일조했다. 현대캐피탈은 다우디 합류 이후 8경기에서 7승1패를 기록했다. 7승이 모두 3-0 승리였을 정도로 다우디의 존재감은 남달랐다.
이다영은 3라운드 세트 1위를 달성하면서 현대건설의 3라운드 무패 및 선두 수성을 이끌었다. 이다영은 2017~2018시즌 1라운드 MVP 이후 두번째로 라운드 MVP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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