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 남자 60㎏급 김원진(27·국군체육부대)이 오사카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원진은 22일 일본 오사카 마루젠 인텍 아레나에서 열린 2019 국제유도연맹(IJF) 오사카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60㎏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원진은 2회전과 3회전에서 모두 상대 반칙으로 지도 3개를 얻어내 연승했다. 그러나 4회전에서 일본의 나가야마 류주에게 허리후리기 한판패를 당해 패자전으로 밀렸다. 그러나 패자전에서 네덜란드 선수를 상대로 안아돌리기 한판승을 거둔 뒤, 동메달결정전에서 일본의 아오키 다이로부터 기권승을 받아내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도 2016 리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남자 66㎏급 안바울(25·남양주시청)과 여자 52㎏급 정보경(28·안산시청),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남자 66㎏급 김임환(27·한국마사회)도 함께 출전했으나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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