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가 2020시즌 1군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공석이었던 1군 타격코치에는 김성래 코치를, 배터리코치에는 차일목 코치를 앉혔다.
한화 구단은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시즌 일본인 타나베 노리오 코치가 맡았던 1군 메인 타격코치를 퓨처스(2군) 타격코치였던 김성래 코치가 새로이 맡게 됐다고 밝혔다. 강인권 코치가 NC 수석코치로 옮기면서 공석이 된 1군 배터리코치도 2군에서 일했던 차일목 코치가 맡게 된다.
또 1군 불펜코치에 한화 프랜차이즈 출신 박정진 코치를 새롭게 앉혔다. 박정진 코치는 2018시즌 후 현역 은퇴한 뒤 프런트로 일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코치진에 합류하게 됐다. 육성군에서 타격 분야를 맡았던 정현석 코치도 내년 시즌 1군 타격코치로 시즌을 치르게 됐다.
한용덕 감독 및 장종훈 수석코치, 정민태 투수코치, 전형도 작전코치, 채종국 수비코치, 고동진 주루코치는 내년에도 같은 보직으로 1군에 남게됐다. 한화는 새로이 1군에 합류하는 코치들이 오는 1일 서산 마무리캠프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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