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아섭이 프로야구 사상 처음 3년 연속 180안타 기록을 세웠다.
손아섭은 10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6회말 1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쳤다. 앞선 두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손아섭은 시즌 18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손아섭은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2016년 186안타, 지난해 193안타에 이어 3년 연속 180안타 고지를 밟은 것이다. 손아섭 이전에 3년 연속 180안타를 쳤던 선수는 없었다. 나성범이 지난달 30일 사상 처음 4년 연속 170안타 기록을 세운 적은 있었지만 나성범은 2015년(184안타) 외엔 시즌 180안타를 넘겨본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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