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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속되면서 서울시가 마스크 자율 착용 캠페인을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시작해 27일까지 2주간 진행하려던 마스크 자율 착용 캠페인을 다음달 1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결과 올해 1주차(지난해 12월29일~올해 1월4일) 외래환자는 1000명당 99.8명, 2주차(1월5~11일)는 1000명당 86.1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감소세를 띄고 있으나 2016년 이래 가장 유행 수준이 높다는 판단 아래 이같이 결정을 내렸다.
서울시는 설 연휴 귀성·귀경 인파 이동이 많아지는 점을 고려해 서울역, 용산역, 서울고속터미널 등에서 집중적으로 마스크 자율 착용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독감의 기세가 꺾일 때까지 마스크를 써 주세요’라는 슬로건도 내걸기로 했다.
서울시는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과 영유아 시설에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다”며 “서울시와 자치구 직원들도 마스크 착용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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