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전에서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는 프랭키 몬타스. 오클랜드 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의 에이스 역할을 해오던 프랭키 몬타스(26)가 금지 약물에 양성 반응을 보여 8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

22일 MLB.com에 따르면 몬타스는 최근 약물 검사 결과 경기력 향상 물질 중 하나인 오스타린에 양성 반응을 보였고, 이에 따라 징계 처분을 받게 됐다.

몬타스는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를 통해 낸 성명을 통해 “고의적으로 금지된 약물을 복용할 생각은 없었다. 최근 구매해 섭취한 영양제를 복용하면서 문제의 성분도 함께 복용하게 된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몬타스는 “리그의 규정을 존중한다. 내 실수로 벌어진 일에 대해 구단과 팬들, 동료들, 가족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했다.

몬타스는 올 시즌 생애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었다.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류현진(32·LA 다저스)과 같이 시즌 9승(2패)을 올리고 있었고 평균자책도 2.70을 기록하던 중이었다. 지난 20일 탬파베이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8이닝 1실점 호투를 선보이기도 했다.

Posted by 윤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