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당대표 예비후보자들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용진·김민석 의원, 이동학 전 최고위원, 이재명·강훈식·강병원·박주민·설훈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최고위윈 컷오프 통과: 고민정, 고영인, 박찬대, 서영교, 송갑석, 윤영찬, 장경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대표 본경선 후보로 강훈식·박용진·이재명 의원이 선출됐다. 대세론을 형성한 이재명 의원에 97세대(90년대 학번·70년대생) 후보 2명이 맞서는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은 28일 국회에서 대표 예비경선(컷오프)을 실시한 뒤 본경선에 진출한 후보가 이같이 정해졌다고 밝혔다.

 

대표 예비경선은 중앙위원급 선거인단 383명의 투표를 70%, 국민여론조사를 30% 반영해 순위를 가려 8명의 후보 중 득표율 상위 3명이 본경선에 오르게 했다. 예비경선 후보자들의 득표율 및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는 고민정, 고영인, 박찬대, 서영교, 송갑석, 윤영찬, 장경태, 정청래 의원이 본경선에 진출했다. 최고위원은 중앙위원 선거인단 투표로만 본경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17명의 후보 중 득표율 상위 8명이 본선에 올랐다. 원외 후보 중에는 진출자가 없었다.

Posted by 윤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