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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14·15구역이 재개발돼 아파트 총 4405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상도14·15구역 정비계획결정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2021년 12월 신통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상도14구역은 최고 29층 아파트가 13개동, 총 1191가구 들어서게 된다. 2022년 12월 신통기획 2차 후보지가 된 상도15구역에는 최고 35층 아파트가 33개동, 총 3204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인근에 있는 두 구역은 연계 개발된다. 상도14구역에는 상도초·상도유치원 통학을 위한 공공보행통로와 함께 작은 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상도15구역에도 생활권 공원이 2곳 들어선다.
중랑구 상봉13구역에는 최고 37층 아파트 10개동이 총 1249가구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공원·체육시설 등의 주민 편의시설과 주요 도로 옆의 근린생활시설, 주민공동이용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성북구 하월곡동 70-1번지 일대에는 최고 34층 아파트 17개동이 총 1900가구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5700㎡ 규모의 공원과 공공도서관, 평생학습관 및 여가시설도 들어선다.
구로구 고척동 253번지 일대 노후주택 밀집지역에는 최고 29층 아파트 18개동이 총 146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인근 고척로33길에는 연결녹지를 만들어 가까운 세곡초로 가는 통행로를 만들었고, 고척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도 설치하기로 했다.
구로구 가리봉1구역에는 최고 49층 규모의 복합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주택은 총 2259가구가 공급되며, 가까운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직장인들을 위한 오피스텔도 106가구 계획됐다.
전날 열린 20차 서울시 건축위원회에서는 동대문구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심의도 통과됐다. 성동구 용답동 234번지 일대에 지하 8층·지상 36층 규모의 오피스텔 527가구가 들어선다. 자동차관련시설, 공공기여시설,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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