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KBL) 2위 전주 KCC가 5위 안양 KGC를 잡고 선두 원주 DB를 추격했다.
KCC는 2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와의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91-81로 승리했다.
KCC는 전반을 50-37로 크게 앞섰다. 그러나 3쿼터 13점을 넣는 동안 KGC에게는 그 2배인 26점을 내줘 63-63 동점을 허용한채 3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KCC는 찰스 로드-하승진이 골밑을 지키는 동안 이정현과 이현민, 송창용이 외곽슛을 성공시켜 4쿼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KCC 로드는 37분을 뛰며 26득점-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하승진도 골밑에서 12리바운드를 잡았다. 이정현은 친정팀을 상대로 3점슛 5개를 포함해 19점을 기록했다. KGC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36득점 1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2연패를 막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KGC와의 올시즌 5번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게 됐다. KCC는 선두 DB를 2.5게임차로 추격했다.
서울 삼성은 울산 원정 경기에서 최근 귀화한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34득점-20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현대모비스를 92-80으로 이겼다.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창원 LG 경기에서는 원정팀 LG가 75-72 승리를 거뒀다. 최하위 kt는 5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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