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박병호. 고척 이석우 기자

 

키움 박병호가 3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홈런 단독 선두가 됐다.

박병호는 27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전에서 1회와 3회, 5회초 연속해 홈런을 터뜨렸다.

5회 세번째 타석에서 한화 선발 좌완 송창현을 상대한 박병호는 볼카운트 0-2로 몰린 상황에서 송창현의 시속 137㎞ 속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앞서 1회초에는 송창현의 체인지업을 우측 담장으로, 3회초에는 슬라이더를 좌측 담장으로 넘겼다. 키움은 5회초 공격이 끝난 가운데 박병호의 홈런만으로 6-0으로 앞섰다.

이로써 박병호는 순식간에 25·26·27호 홈런을 몰아쳐 팀 동료 제리 샌즈(26개)를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병호의 3연타석 홈런은 올 시즌 처음 나온 것이며, 프로통산 53호다.

Posted by 윤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