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한국쉘석유주식회사 대표이사(왼쪽)와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스폰서십 협약 체결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O 제공


(사진=KBO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국쉘석유주식회사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정운찬 KBO 총재와 강진원 한국쉘 대표이사는 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스폰서십 계약서에 서명했다.

한국쉘은 2016년부터 3년째 KBO리그를 공식후원하게 됐다. 자사 엔진오일 ‘쉘 힐릭스’에서 명칭을 딴 ‘힐릭스 플레이어’를 매월 KBO리그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투수와 타자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프로야구 경기장 내 각 베이스(루) 옆면과 비디오 판독시 심판이 착용하는 헤드폰에 쉘 제품 광고를 부착하고 있다.

강진원 대표이사는 “KBO와의 계약을 통해 쉘의 국내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다”며 “다양한 프로야구 마케팅으로 KBO리그 발전을 응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운찬 총재는 “KBO리그가 쉘과 동반성장해 야구팬들을 즐겁게 해드리는 시즌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Posted by 윤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