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후 9시 현재 1852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 및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서울 730명, 경기 534명, 인천 177명, 충남 50명, 대전 47명, 부산·대구 각 45명, 강원·경북 각 41명, 충북 33명, 울산 28명, 광주·경남 각 22명, 전북 20명, 전남 10명, 제주 6명, 세종 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911명보다는 59명이 적은 수치다. 다만 이전 토요일인 11일 오후 6시 기준 수치(16366명)보다는 216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144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 확진자 중 비율은 77.8%였다. 이날 전국 신규 확진자수는 최소 19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9시 이후 176명이 증가해 최종 확진자는 2087명이었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2일 1755명, 13일 1433명, 14일 1495명, 15일 2078명, 16일 1943명, 17일 2008명, 18일 2087명을 기록했다. 19일에 발표될 18일 발생 확진자 수를 포함하면 지난 7월7일 이후 75일 연속 네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는 것이다.
서울 성동구의 한 직장 관련 종사자 및 가족·지인 등 15명이 확진됐다. 경기 수원시 소재 건설현장에서는 종사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서구의 한 목욕탕을 중심으로는 최소 48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부산 해운대 그림 전시회와 수영구 마사지 업소에서도 집단 확진 사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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