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2일]다르빗슈, 계약 소식에 "가짜 뉴스" 직접 해명

다르빗슈 유 트위터 갈무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다음 시즌 뛸 메이저리그(MLB) 팀을 알아보고 있는 다르빗슈 유가 자신의 시카고 컵스 계약소식에 직접 ‘가짜 뉴스’라고 해명했다.

다르빗슈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가짜 뉴스를 뜻하는 해시태그(#fakenews)와 함께 다른 사용자의 트위터 글 인터넷 주소를 적어놓았다. 해당 주소의 글에는 칼(Carl)이라는 트위터 사용자가 “팀 닥터들의 테스트 뒤 다르빗슈가 컵스와 계약을 마쳤다(done deal)”는 글을 썼다. 칼은 컵스 관련 소식을 블로그와 팟캐스트를 통해 전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나 다르빗슈는 이를 부인했고, 이어 칼은 자신의 트위터에 “취재원이 말하길 : (다르빗슈) 유에 대한 네 소식은 틀렸다”고 썼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잘못된 사실을 알린데 대해 다르빗슈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싶다”고도 썼다.

다르빗슈는 지난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 LA 다저스에서 뛰고 FA 시장에 나와있다. 최근엔 다르빗슈가 컵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접촉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