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물러가고 완연한 가을 하늘아래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가 열리고 있다. 잠실 이석우 기자

 

휴일인 10월9일 한글날 열리는 2019 KBO 준플레이오프 키움-LG 3차전 입장권이 매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준PO 3차전 입장권 2만50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준PO에서는 지난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1차전 입장권 1만6300석이 매진된 바 있다. 평일인 7일 열린 2차전에는 1만4589명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까지의 올해 포스트시즌 총 입장관중수는 7만9646명이다.

잠실구장에서 준플레이오프가 열리는 것은 2016년 10월17일 4차전 이후 약 3년만이다. 공교롭게 당시 맞대결팀도 넥센(현 키움)과 LG였다. 당시에는 LG가 5-4로 이겨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잠실|윤승민 기자 me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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