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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26일]대만 지방선거, 야당 국민당 승···장제스 손자, 타이베이 시장 당선 26일 대만 지방선거에서 야당인 국민당이 21개 현·시에서 13곳에서 당선자를 배출하는 등 승리했다. 타이베이 시장에는 대만 초대 총통 장제스의 손자인 장완안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오후 8시(현지시간) 대만 방송사 TVBS에 따르면 지방선거 6개 직할시장을 뽑는 선거에서 국민당은 타이베이, 신베이, 타오위안, 타이중 4곳에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타이베이 시장 선거에서는 장제스의 손자인 장완안 국민당 후보가 40% 이상 득표율로 천스중 민진당 후보를 크게 이겼다. 직할시를 포함해 이날 선거가 치러진 21개 현·시 중에서 국민당 후보는 13곳에서 승리를 선언했다. 반면 차이잉원 총통이 속한 여당인 민진당은 직할시 중 타이난, 가오슝에서 후보가 승리를 선언했다. 21개 현·시 중에서는 직할시 2곳을 포..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12. 4.
  • [11월26일]일본 도쿄 노동위, 우버이츠 노조 ‘단체교섭권’ 인정 일본 도쿄도 노동위원회가 음식 배달 플랫폼 ‘우버이츠’ 운영사인 ‘우버 재팬’에 음식 배달원들이 결성한 노동조합과 단체교섭에 나서라고 명령했다고 도쿄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일본에서 온라인 플랫폼 업체 프리랜서들이 결성한 노조가 단체교섭권을 인정받은 것은 처음이다. 우버이츠 배달원 노조인 ‘우버이츠 유니언’은 업체가 배달원의 노동력을 이용하고 있고, 보수 체계가 일방적으로 결정된다는 사실 등을 근거로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우버 재팬은 배달원이 대등한 파트너라는 취지로 노동자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도쿄도 노동위는 “거리애 비례했던 보수 체계가 비공개 산정 방식으로 변경됐고, 배달 의뢰에 응해야 하는 시간이 30초에서 갑자기 15초로 단축됐다”는 배달원들의 주장 등을 수용해 노동자성을 인정했다. 도..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12. 4.
  • [9월18일]“다케시마 출신” 발언 다케시타 의원 별세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의 3대 파벌 다케시타파 회장인 다케시타 와타루(竹下亘) 중의원(하원) 의원이 17일 별세했다. 18일 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들은 다케시타 의원이 전날 오후 9시15분 도쿄도내 자택에서 식도암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향년 75세. 다케시타 의원은 2019년 1월 자신의 암 투병 사실을 알린 뒤 요양하다 그해 11월 정계에 복귀했다. 그러나 지난 5월부터는 국회 및 파벌 모임에 불참했고, 지난 7월 정계은퇴 의사를 밝혔다. 1946년생인 다케시타 의원은 일본 시마네현 운난시 출신으로 NHK 기자를 거쳐 1985년 이복형인 정치인 다케시타 노보루(竹下登)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다. 다케시타 노보루는 1987년 11월부터 1989년 6월까지 일본 총리를 역임했으며 2000년 별세했다. 다케..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9. 19.
  • 에어아시아기 동체 자바해 밑에서 발견 ㆍ음파 장비 이용 기체 발견… 인도네시아, 시신 10구 수습 인도네시아 구조 당국이 31일 자바해 해저에 가라앉은 에어아시아 여객기 QZ8501편 동체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고 당시 녹음 기록 등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고 조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악천후와 높은 파도가 며칠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돼 사고 수습 작업은 당분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CNN방송은 구조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수색 작업을 벌이던 선박이 음파 장비를 이용, 사고 여객기 동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지난 30일 사고기 잔해가 처음으로 발견된 지 하루 만이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있는 사고기 탑승객 가족들도 이날 당국자에게 동체 발견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라앉은 동체가 어느 정도 파손됐는지는..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1. 1.
  •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위기의 페르난데스 회장 ㆍ저가항공 성공 신화 ‘아시아의 브랜슨’ 별명… 사고 후 정보공개 투명 인도계 말레이시아인 사업가 토니 페르난데스(50)는 세계 최대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의 회장이자, 박지성 선수가 뛴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구단주로 유명하다. 라이언에어를 만들어 유럽에서 저가항공의 선풍을 일으킨 영국 기업가 리처드 브랜슨에 빗대어 그를 ‘아시아의 브랜슨’이라 부르기도 한다. QZ8501편 실종은 에어아시아의 첫 사고다. 29일 쿠알라룸푸르 증시에서 에어아시아 주가는 전날보다 8% 이상 떨어졌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에어아시아가 인도네시아 내에서 향후 안전하게 사업할 수 있을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승승장구하던 페르난데스에게 이번 사고는 생애 최대 위기다. 일단 페르난데스의 초기 대응은 좋은..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2. 30.
  • 日 아사히신문, 군 위안부 전담 취재팀 구성키로 일본군 위안부 기사 취소 사태로 논란을 일으켰던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군 위안부 전담 취재팀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사히신문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부의 실상을 마주하고 독자에게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위안부 문제를 전담하는 취재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외부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듭하고 해외에 기자를 파견하겠다”고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아사히신문의 위안부 기사 취소 문제를 검증한 ‘제3자위원회’ 보고서에 대한 견해를 표명하기 위해 열렸다. 위원회는 지난 8월5일자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제주도에서 여성을 강제로 끌고 왔다”는 일본인 요시다 세이지(吉田淸治)의 증언이 거짓이었다며 기사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지면에 아사히신문의 사과 내용은 없었다. ..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2. 26.
  • 세월호 선장, ‘2014 아시아 얼굴’ 선정 ㆍBBC “국가 재난 상징”…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떠오르는 실세’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들을 두고 탈출한 선장 이준석씨(68)가 영국 BBC가 25일 발표한 ‘2014 아시아의 얼굴들’에 선정됐다. BBC는 이씨가 “국가적 재난을 상징하는 얼굴”이라며 “경험이 일천한 승무원들에게 항해를 맡겼으며, 사고 당시 승객들에게 탈출 명령을 내리지 않고 자신만 먼저 탈출했다”고 소개했다. 또 “불법 개조, 화물 과적 등의 문제도 제기됐지만, 국민들의 분노는 선장에게 쏠렸다”고도 했다. 검찰이 이씨를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해 사형을 구형했지만, 지난달 광주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이씨의 살인 혐의가 인정되지 않아 예상보다 형량이 줄었다고도 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2. 26.
  • 日 제과업체, "빼빼로 상자, 우리 디자인 모방" 한국 법원에 소송 일본 제과업체 에사키글리코가 롯데제과를 상대로 한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26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롯데제과가 올해 빼빼로데이(11월11일)에 맞춰 한정 발매한 ‘빼빼로 프리미어’의 상자 디자인이 자사 제품을 모방했다는 이유에서다. 에사키글리코의 ‘바통도르’(위)와 롯데제과의 ‘빼빼로 프리미어’ 글리코는 빼빼로 프리미어 상자 디자인이 자사 제품 ‘바통도르’의 디자인을 모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제품 상자는 곡선 모서리가 포함된 직육면체 형태이며, 흰색 바탕이라는 점이 닮았다. 글리코는 한국에서 바통도르 상자 디자인의 의장권을 등록했으며, 롯데제과가 이 디자인을 무단으로 도용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글리코 측이 지난달 롯데제과에 의장권 침해에 대한 경고문을 보내 상품 회수를 요구했으나, 대응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2. 26.
  • 크리스마스 앞두고 인도 '강제 힌두교 개종' 논란 경향신문 기사 프린트 페이지인쇄하기 크리스마스 앞두고 인도 '강제 힌두교 개종' 논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인도에 힌두교 강제 개종 논란이 일고 있다. 이달 초 힌두교 급진주의 단체 민족봉사단(RSS)이 무슬림 수백명을 강제 개종한 데 이어, 오는 25일 델리에서 기독교인 2000명을 개종하는 행사를 열기로 했기 때문이다. RSS는 현재 인도 집권당인 인도국민당(BJP)의 모체가 되는 단체로, BJP가 지난 5월 총선에서 의회 다수당이 된 이후 그 세를 넓히고 있다. 무슬림과 기독교인들은 나렌드라 모디 정부가 RSS의 불법 활동을 눈감아주고 있다는 우려섞인 비판을 하고 있다.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은 RSS가 25일 델리에서 힌두교 지도자 스와미 슈라다난드를 추모하는 행진을 열기로 했다고 23일 보도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2. 25.
  • “파키스탄인도 한국인처럼 테러 반대 어린 희생자들 넋 기리려 촛불 들어” ㆍ추모집회 첫 제안 ‘히바 이크람’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인근 인도변에 파키스탄인 50여명이 모였다. 16일 파키스탄탈레반(TTP)의 공격으로 숨진 페샤와르 군 공립학교 학생 130여명을 추모하기 위한 촛불집회가 열린 것이다. 영하 7도의 추운 날씨였지만, 참가자들은 촛불을 들고 조용히 숨진 학생들의 넋을 기렸다. 이 집회를 처음 제안한 파키스탄인 히바 이크람(22·사진)을 21일 용산구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히바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바흐리아대 3학년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아버지가 근무하는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에서 지난달부터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 히바는 “당시 응급처치를 배우던 학생들이 역설적으로 테러의 희생양이 됐다는 소식과, 친구들을 떠나보낸 생존 학생들의.. 공감수 2 댓글수 0 2014. 12. 22.
  • 일본인 3분의 2 "한국에 친근함 못느낀다" 일본 국민들 중 약 3분의 2가 ‘한국에 친근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일본 내각부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내각부가 1978년 조사를 실시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교도통신 등은 내각부가 20일 발표한 ‘외교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한국에 ‘친근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가 66.4%였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보다 8.4%포인트 올라 역대 조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에 ‘친근함을 느낀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31.5%로, 지난해보다 9.2%포인트 감소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양국 간의 견해차와 한국 검찰의 가토 다쓰야(加藤達也) 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기소가 일본인의 반한 감정을 부추겼다고 교도통신은 평가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2. 21.
  • [키워드로 본 ‘2014 세계’](8) 모디 ㆍ인도 총리 된 ‘노점상의 아들’ ㆍ실리외교에 각국서 방문 요청 나렌드라 모디(사진)는 지난 4월부터 한 달 넘게 열린 인도 총선 최고의 스타였다. 지난달에는 미 시사주간 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 후보에도 올랐다. 전임 만모한 싱 총리 때 떠오르는 신흥 투자시장이었던 인도는 인도국민당(BJP)의 모디 총리 집권 이후 국제정치의 키플레이어로 발돋움했다. 모디는 2001~2014년 구자라트주 총리 때 해외 투자를 적극 유치, 인도의 저성장·실업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국민의회 정부와 정치 엘리트들의 부패에 염증을 느낀 국민은 ‘노점상의 아들’ 모디에게 표를 몰아줬고, BJP는 10년 만의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모디가 투자 규제를 풀고 절차를 간소화하리란 기대에 인도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커졌..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2. 18.
  • “아프간·파키스탄 접경은 무법지대…탈레반 소탕 불가능” ㆍ군사전문가 라윤도 교수 파키스탄탈레반(TTP)은 어째서 그토록 잔인한 대규모 테러공격을 지금 이 시점에 벌인 것일까. 라윤도 건양대 군사학과 교수(사진)는 17일 이들의 페샤와르 군 공립학교 테러에 대해 “파키스탄 정부에 세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파키스탄 정부가 아무리 소탕작전을 벌여도 현실적으로 탈레반을 모두 제거하기는 힘들며, 이를 확실하게 인식시키기 위한 공격이었다는 것이다. 병원으로 이송되는 여학생 16일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의 군 부설 공립학교에서 일어난 파키스탄탈레반(TTP)의 테러 공격에 다친 여학생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페샤와르 | AFP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과 접경한 파키스탄 북서부는 파슈툰족이 많이 산다. 파슈툰족은 아프간 남부와 파키스탄에 걸쳐 거주하고 있으..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2. 17.
  • 파키스탄 탈레반은… 노벨상 소녀 말랄라 공격 악명 ‘무장조직 연합체’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프자이를 2012년 공격했던 ‘타흐리키 탈레반 파키스탄’(TTP·파키스탄탈레반)이 16일 또다시 북서부 페샤와르의 학교를 공격했다. 말랄라 사건 뒤 극단주의자들에게 세계의 비난이 쏟아졌고 ‘교육받을 권리’가 화두가 됐으나, 그 후에도 파키스탄의 현실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음을 이번 사건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TTP는 2007년 공식적으로 출범했으나 출발은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1년 9·11테러 이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하자 국경을 넘어 피신한 탈레반들이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여러 무장조직을 만들었고, 연합체인 TTP를 결성했다. 아프간과 파키스탄 접경지대는 역사적·종교적·민족적으로 하나로 묶여 있다. 이들은 이 일대에 ‘탈레바니스탄’(탈레반 국가).. 공감수 3 댓글수 0 2014. 12. 17.
  • 인도네시아 산사태 사망자 50명 넘어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숨진 사람 수가 50명을 넘겼다. 인도네시아 구조 당국은 15일 시신 11구를 추가 수습해 지금까지 발견한 산사태 사망자가 총 5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시신 12구가 발견된 이후 사망자는 이틀 새 4배로 늘었다. 그러나 아직 55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나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군을 비롯한 구조요원들이 15일 자와틍야주 반자르네그라의 산사태 지역에서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 AFP연합뉴스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바섬 자와틍야주 등에 내린 폭우의 영향으로 반자르네가라의 한 마을에 산사태가 일어나 가옥 100여채가 파묻혔다. 이날 저녁 흙더미가 무너지는 소리를 들은 주민 다수가 안전장소로 피신했지만, 지역 모스크..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2. 15.
  • [호주 인질극]'외로운 늑대' 공포… 전세계로 번지나 15일 호주 시드니 인질극 사건을 계기로 과격 단체·조직과의 연계 없이 자생적으로 공격을 감행하는 ‘외로운 늑대형’ 테러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이 같은 형태의 공격이 잇따르면서 앞으로 더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호주 AAP통신 등은 이번 인질극 사건이 테러 전문가들이 우려해왔던 호주 내 ‘외로운 늑대형’ 공격이 현실화된 것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지난 9월 호주 정부가 국가 테러 경보를 사상 처음 ‘높음’으로 올리는 등 호주 내 테러 우려는 높은 상황이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인질극을 어느 정도 예견된 사건으로 보고 있다고 AAP통신은 전했다. 시리아 등으로 건너간 호주인 지하디스트들도 150명에 이르는 데다, 호주 인구의 2.2%에 이르는 무슬림들은 호주 내에서 사회적·경제적 .. 공감수 1 댓글수 0 2014. 12. 15.
  • 명나라 괘불, 중국 미술품 사상 역대 최고가 약 500억원에 낙찰 15세기 명나라 때 만들어진 탕카(괘불)가 25일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3억4840만홍콩달러(약 493억원)에 낙찰됐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이 26일 보도했다. 이는 역대 중국 예술작품 최고 경매 낙찰가다. 신문은 22분에 걸친 경쟁 끝에 중국 상하이의 억만장자 류이첸에게 탕카가 낙찰됐다고 전했다. 이 탕카는 크기가 너비 2.1m, 높이 3.4m에 이르며, 대승 불교에서 ‘명상의 신’인 락타야마리가 새겨져 있다. 크리스티의 아시아 예술 담당자 조너선 스톤은 명나라 영락제에게 보낸 선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작품에 높은 가치가 매겨지는 데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말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 (http://www.scmp.com/news/hong-kong/articl..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1. 27.
  • ‘푸틴의 호랑이’에 중국 농부가 눈물 흘린 까닭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때문에 중국 농부가 난처해졌다. 푸틴이 2년전 자연에 방사한 시베리아 호랑이가 중국 염소 농장에 침입해 염소 15마리를 물어죽였기 때문이다. 신화통신은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黑龍江)성 푸위안(撫遠)현 헤이샤지섬의 한 염소농장에 호랑이가 이틀 밤 동안 들이닥쳐 염소 15마리가 죽고 3마리가 실종됐다고 26일 보도했다. 동물 전문가들은 현장에 남은 발자국 등을 미뤄볼 때 농장에 침입한 호랑이는 푸틴이 방사한 호랑이 ‘우스틴’이라고 말했다. 우스틴이 농장을 처음 찾은 것은 23일 밤이었다. 농장주인 궈유린은 당시 이웃집 개가 짖는 소리를 듣긴 했지만, 집밖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진 못했다고 신화통신에 말했다. 그러나 이튿날 아침에 농장에는 염소 2마리가 죽어있었고, 3마리는 자취.. 공감수 4 댓글수 0 2014. 11. 26.
  • 아프간 배구장 자살 폭탄 공격으로 50명 사망 23일 아프가니스탄 남동부 팍티카주 배구경기장에서 벌어진 자살폭탄 공격으로 57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다쳤다. 당시 사건 현장에는 지역 배구대회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사상자들은 대부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일부 중상자들은 헬리콥터를 통해 수도 카불로 이송됐다. 팍티카주 당국은 사망자들은 모두 민간인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2011년 이후 아프간에서 벌어진 단일 공격 중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사건으로 기록됐다.23일 아프가니스탄 남동부 팍티카주 배구경기장 자살 폭탄 공격으로 다친 한 소년이 24일 수도 카불의 군 병원으로 이송돼 누워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아프간 정보기관인 국가안보국(NDS)은 이번 테러의 배후로 하카니 네트워크를 지목했다. 하시브 세디키 NDS 대변인.. 공감수 1 댓글수 0 2014. 11. 24.
  • “인도, 중국과 경제협력 우선… 양국 긴장, 우려 수준 아니다” ㆍ차크라바티 델리대 교수 “반파키스탄 정서는 변수” “인도는 아직까지 대중국 전략을 분명히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인도는 중국과의 충돌보다는 경제 협력에 우위를 둘 것이다.” 인도의 중국 전문가 스리마티 차크라바티 델리대 교수(동아시아학·사진)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에서 가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차크라바티 교수는 이날 성균중국연구소 주최로 열린 학술회의 ‘중국의 새로운 아시아 구상과 전략’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는 기조연설에서 “중국의 대아시아 전략에 대해 인도는 때로는 불확실한, 때로는 실용주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와 중국이 갈등을 벌일 여지는 있지만, 군사적 충돌이 급격히 일어나지 않는 이상 인도가 중국을 적대시하지는 않으리란 의미다. .. 공감수 1 댓글수 0 2014. 11. 18.
  • 단체 피임 여성 최소 11명 사망, 인도 무리한 인구 정책 도마 위에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주에서 단체 피임수술을 받던 여성 11명이 숨졌다. 인구 증가를 막기 위해 정부가 벌인 무리한 정책이 화를 불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도 PTI통신은 지난 8일 차티스가르주 빌라스푸르에서 정부 피임 캠페인의 일환으로 단체로 피임 수술을 받은 여성 83명 중에서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12일 보도했다. 주 의료당국은 이날 과다출혈로 인한 패혈증과 출혈성 쇼크를 사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태에 빠진 20명도 저혈압으로 생명이 위독해 중앙정부는 빌라스푸르로 의료진을 급파했다. 지난 8일 단체 피임수술을 받았던 여성들이 11일 인도 차티스가르주 빌라스푸르의 한 병원의 병동에 나란히 누워 있다. |AP연합뉴스 이 사건을 계기로 인도의 단체 피임 수술이 다시 비판대에 올랐다. 12억 인구의..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1. 12.
  • 내주부터 홍콩·상하이 주식 교차거래 ㆍ외국인 투자 가능 주식 늘어 중국 상하이(上海)와 홍콩 증권 당국이 양측 증시 간 교차거래인 ‘후강퉁’을 오는 17일부터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후강퉁은 상하이를 뜻하는 ‘후’와 홍콩을 뜻하는 ‘강’이 서로 통(通)하게 한다는 뜻이다. 당초 후강퉁은 지난달 27일 개시될 예정이었지만 중국 정부의 승인이 미뤄져 취소됐다. 후강퉁이 시행되면 홍콩거래소 투자자들이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A주(내국인 전용 주식) 568개 종목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또 상하이거래소 투자자들은 홍콩 증시에 상장된 주식 250개 종목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게 된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에서 투자할 수 있는 주식 규모가 4조2000억달러 늘어나게 된다. 그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은 A주에 투자할 수 없었다. 중..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1. 11.
  • “법은 못 믿겠다” 딸 성폭행범 살해 후 자수한 인도 아버지 지난 1일 새벽 4시쯤 인도 델리 부근 카주리카스 마을의 경찰서에 한 남성이 찾아왔다. 그는 이웃집 남성을 전날 집으로 초대해 저녁식사를 한 뒤 살해했다고 털어놨다. 자수를 한 남성은 올해 36세의 평범한 아버지였다.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신고해도 그대로 풀려나거나 딸의 명예만 더럽혀질 것이라 생각해 스스로 보복한 것이다. 성폭행당한 여성들을 오히려 궁지로 모는 인도 사법체계에 대한 불신이 불러온 이 아버지의 복수극은 인도 내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남성의 딸은 석 달 전 이웃에 살던 옴카르 싱(45)이라는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임신까지 했다. 딸에게 그 사실을 들었지만 아버지는 경찰에 신고할 수 없었다. 신고해봤자 범인은 가벼운 처벌을 받는 데 그칠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2012년 12.. 공감수 2 댓글수 0 2014. 11. 4.
  • [주간경향]‘일 잘하는 시장’ 조코위, 대통령도 잘할까 조코위는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31년 독재자 수하르토의 사위와 맞붙어 험난한 여정을 치렀다. 그러나 결국 대선은 조코위의 승리로 끝났고, 인도네시아는 ‘군 출신, 정치 엘리트 출신’이 아닌 첫 대통령을 맞이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MB’로 부르듯, 인도네시아의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대통령도 ‘SBY’로 불렸다. 긴 이름 때문에 이름 영문 약자가 애칭처럼 굳어졌다. 10월 20일 취임한 유도요노의 후임 조코 위도도 대통령도 자신의 이름 대신 별명을 불러달라고 공식석상에서 밝혔다. 하지만 그의 별명 ‘조코위’가 입에 붙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이미 인도네시아인들, 아니 전 세계 언론에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조코위라는 말이 올 봄부터 자주 언급됐기 때문이다. 조코위는 인도네시아의 7대 대통..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1. 4.
  • 파키스탄 자살 폭탄 공격, 최소 60명 사망 키스탄-인도 국경 지역에서 2일 자살 폭탄 공격이 벌어져 최소 60명이 숨지고 110명이 다쳤다. 이날 오후 6시15분쯤 펀자브주 라호르시 외곽 와가 군 검문소 인근 식당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일간 돈 등은 전했다. 사고가 일어난 와가 검문소는 라호르시와 인도 암릿사르를 잇는 유일한 육로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매일 저녁 파키스탄군과 인도군의 국기하강식이 벌어지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국기하강식을 보려 모인다. 이날도 사고 현장 인근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있었다. 폭발지점에서 불과 600m 떨어진 곳에서는 파키스탄군의 행진이 진행되고 있었다. 경찰은 이번 공격이 자살 폭탄 공격이며, 18~20세로 추정되는 남성이 폭약 15㎏를 터뜨렸다고 밝혔다. 라호르시 병원은 모두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으..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1. 3.
  • 베트남 에볼라 의심환자, "말라리아로 판명" 베트남에서도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견됐으나 말라리아 환자로 판명됐다고 뚜오이째뉴스 등 베트남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베트남 중부 다낭시에 위치한 호안마이 병원은 지난 1일 오전 10시30분 에볼라 발생국인 기니에서 귀국한 베트남인을 에볼라 의심환자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이 환자의 이름은 쭝쭈반(26)이며, 병원 방문 당시 40도의 고열과 두통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쭝은 지난 2년간 기니에서 근무했으며, 지난달 27일 기니를 출발해 모로코와 카타르를 거쳐 베트남 호치민으로 귀국했다. 뚜오이째뉴스 캡처 (http://tuoitrenews.vn/society/23738/possible-ebola-patient-hospitalized-in-central-vietnam) 쭝은 1일 오후 다낭 병원으로 ..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1. 3.
  • 2014년 중국 최고 부자는?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마윈(馬云·50) 회장(사진)이 중국 최고 부자라고 포브스가 28일 밝혔다. 포브스는 이날 발표한 ‘2014년 중국 부자’ 명단을 보면 마 회장의 자산은 195억달러(약 20조원)에 이른다. 지난달 뉴욕 증시에 상장되는 등 알리바바는 올해들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 증시 상장 후에는 미국 아마존을 위협하는 전자상거래 업체로 떠올랐다. 2위는 중국 최대 검색엔진인 바이두 설립자 리옌훙(李彦宏·45)이었다. 리옌훙의 자산은 147억달러(약 15조4200억원)로 집계됐다. 3위는 텐센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화텅(馬化騰·43)으로 총자산은 144억달러(약 15조1100억원)였다. 텐센트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을 만든 회사다. 올해 중국 ..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0. 28.
  • 미얀마 로힝야족, 2년 새 10만명 국외 탈출 ㆍ무슬림 소수민족, 불교도들 공격에… 정부선 불구경 ㆍ폭행·고문 여전… 유엔·인권기구들 탄압 중지 촉구 미얀마는 50년 군사통치 이후 최근 민주주의로 나아가고 있지만, 미얀마에 사는 무슬림 소수민족 로힝야족은 여전히 탄압받고 있다. 정부의 탄압 때문에 최근 2년간 미얀마를 떠난 로힝야족이 10만명에 이른다는 발표가 나왔다. 로힝야족 연구·보호단체 아라칸 프로젝트는 최근 2주 동안에만 로힝야족 1만여명이 근거지인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를 탈출했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 10월 불교도들이 로힝야족을 대대적으로 공격한 이래, 국외로 탈출한 로힝야족은 10만명이 넘는다. 미얀마에 거주하는 로힝야족은 13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 중 약 100만명은 라카인주에 살고 있다. 로힝야인들은 8세기부터 지금의 방글라데시.. 공감수 2 댓글수 0 2014. 10. 27.
  • 복지·부패 청산 ‘인니의 오바마’ 가시밭길 도전 ㆍ첫 서민 대통령 20일 취임… 여소야대 등 걸림돌 넘어야 지난 7월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당선된 조코 위도도(조코위) 전 자카르타 주지사가 20일 대통령에 취임한다. 군부·정치 명문가 출신과 차별화된 친서민 이미지로 대중을 사로잡은 조코위는 이제 새 대통령으로서 도전과 과제를 앞두게 됐다. 조코위는 대통령 취임 후 빈민층 복지 제공과 부패 문제 일소를 국정 우선과제로 둘 것으로 보인다. 조코위는 18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주민들이 느끼기에도 정치인들은 국민에게 관심이 없었다”며 “국민들에게 더 큰 관심을 갖고 좋은 프로그램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주지사 시절 시행했던 빈민 무상의료·교육비 지원 정책을 11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언해왔다. 이 정책은 친서민적일 뿐 아니라 부패.. 공감수 1 댓글수 0 2014. 10. 20.
  • 안나푸르나 눈사태 27명 사망 100여명 실종 ㆍ네팔 군·경 헬기 동원, 연락 두절 등산객 수색 작업… 한국인 피해 아직 없어 히말라야의 고봉 안나푸르나 일대에 몰아친 눈보라와 눈사태로 등산객 등 최소 27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네팔 군과 경찰은 연락이 끊긴 등산객 100여명을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섰다. 네팔 중부의 고봉 안나푸르나 산지 부근 무스탕의 소롱라 고개에서 구조대원들이 15일 눈사태로 숨진 이들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전날 이 일대에 눈사태가 일어나 20여명이 숨졌다. 무스탕 | 신화연합뉴스 네팔군은 지난 14일 눈보라가 몰아친 안나푸르나로 향하는 길목인 소롱라 등에서 16일까지 시신 27구를 발견했다고 AP통신에 말했다.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중에는 네팔인 가이드와 캐나다, 이스라엘, 폴란드 등 다양한 국적의 등산객이.. 공감수 1 댓글수 0 201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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